PC판으로 할랬더니 그래픽도 거지같고 옵션맞추기도 짜증나고 해서 이거 하려는게 반쯤은 섹박산 목적이었거든요. 근데 콘솔판도 프레임스킵이 생기긴 생기더군요. 아─────...
약 한달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처음으로 엔딩 본 그타시리즈네요. 게임 내내 감탄을 안할수가 없더군요. 특히 게임의 디테일이 SA에 비해 엄청 올라갔네요. 차안에서 경찰 총에 끔살당할때가 제일 충격적이었습니다. 세상에 별걸 다 만드네 싶더군요. 반대편에서 오는 차에 세게 박았을때 빵~~~하는것도 웃겼고.(미친감성)
게임 난이도는 이정도면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이전까지는 가끔씩 거지같이 절대 클리어 불가능한 미션 한둘이 있어서 엔딩을 못봤는데... 제일 많이 시도했던게 The Snow Storm 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래봤자 5번쯤?) 그때는 별 세개 따돌리는 스킬이 없었을 때여서.
주인공의 육성이나 땅따먹기가 없다고 싫어하시는분도 계시던데 저는 게임 중간에 폐활량 늘리려고 물속에 잠수해야돼서 게임 흐름이 끊기거나 세이브하려고 집에 오는 중에 권총에 맞아 죽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는게 짜증났기 때문에 저는 게임에 다소 방해되는 요소를 과감하게 잘라낸 정도라고 봅니다.
스토리도 무지 재밌더군요. 뚜렷이 구분되는 캐릭터 외모와 잘 짜여진 컷신때문에 더 흥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진짜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스토리 클라이맥스인 That Special Someone은 정말... 사람을 죽일지 놔둘지 고르는 선택지에서 꼭 플레이어가 직접 죽여줘야 한다는데서 락스타의 짓궂음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대화의 대부분이 자동차로 이동중에 벌어져서 운전하면서 자막 읽기 무지 힘들더군요. 그리고 리틀제이콥이랑 배드맨 대사 하나도 못알아듣겠어!!! 사실 운전하면서 다른 조작하기가 굉장히 힘들던데 이게 현실 반영한건가 싶네요. 그냥 뭘 해도 의도적으로 만든 것 같음.
스탭롤이 굉장히 긴데 이 많은 사람들이 여기 하나에만 매달렸다고 하니 이 세세한 디테일도 납득이 되네요. 스탭롤 양으로 감동을 줍니다...
이거 한번 더해야겠네요.
플레이 기록
진행 62%
$925315
552킬
플레이시간 23시간 6분 31초
(게임내)50일
자동차 172대 훔침
별 176개
9707발 사격
196 헤드샷
453 무기로 죽임
자동차 48대 폭파
$925315
552킬
플레이시간 23시간 6분 31초
(게임내)50일
자동차 172대 훔침
별 176개
9707발 사격
196 헤드샷
453 무기로 죽임
자동차 48대 폭파
라디오도 잘 들어보면 재밌더군요. 라디오 광고에 브루시도 나오고 큰 일 냈으면 라디오 뉴스로도 나오고. 스탭롤을 보니 라디오 DJ에 이기팝이 있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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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이란 얘기(...)
2009/11/09 01:20 [ ADDR : EDIT/ DEL : REPLY ]재미가 없는 순간이 없었네요... 그냥 쵝오
2009/11/09 09:18 [ ADDR : EDIT/ DEL ]아아.. 재밌는 게임 ㅋㅋ
2009/11/09 02:59 [ ADDR : EDIT/ DEL : REPLY ]빠지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진정 명작이네요. 현재 메타크리틱 1위인데 당연한게 아닌가 싶음.
2009/11/09 09:19 [ ADDR : EDIT/ DEL ]